물류 경쟁력 확보 ‘앞장’
물류 경쟁력 확보 ‘앞장’
  • 영광21
  • 승인 2018.07.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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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본격화

영광군이 지난 2016년 처음 추진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이르면 8월 첫 삽을 뜬다.
조성 장소는 영광읍 백학리 308-1번지 일원으로 총 306대가 주차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화물차의 불법 주·정차를 해소하고 도로와 주택가 밤샘주차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불편을 해결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본래 차고지 기능수행과 함께 휴게시설을 마련해 근로여건이 취약한 화물운송종사자의 후생복지 향상으로 근로자 사기진작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8~9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토지보상 실시 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류수송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