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비리 논란없는 영광군 ‘눈길’
유치원 비리 논란없는 영광군 ‘눈길’
  • 영광21
  • 승인 2018.11.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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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어린이집 전수조사 계획은 없어

전국 각지에서 비리유치원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광지역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감사 위반사례가 경미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부 국정감사를 통해 공개된 명단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5,900여건의 비리사례가 적발됐다.
영광군에서는 지난 2014년 3건, 2017년 1건 등 4건이 적발됐지만 위반사례 역시 회계서류 미비 등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내 사립유치원은 영광대교회 영광유치원, 영광중앙유치원 등 2곳이 있으며 공립유치원은 12곳이 있다.
다만 유치원에 대한 별도의 전수조사 계획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9월11~12일 사립유치원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으며 공립유치원의 경우 3주에 1번씩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회계에 대해서는 이달 중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어린이집의 경우 내년 상반기에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