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자랑하는 영광굴비의 본고장 법성
전통 자랑하는 영광굴비의 본고장 법성
  • 영광21
  • 승인 2019.02.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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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 새해설계 - 법성면

법성면은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광굴비의 고장으로 군의 7%의 면적을 차지하고 인구는 10%인 5,500여명이 거주하는 살기 좋은 고장이다. 지난 2009년 영광굴비산업특구로 지정된 곳으로 천연적 풍광이 수려하고 고려시대의 조창, 조선시대 수군주둔지 등 역사적 유적들이 많고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법성포단오제, 숲쟁이 꽃동산 등 관광자원과 굴비한정식 등 먹거리가 풍부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관광명소다.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추진
2019년 기해년을 맞아 다양한 민원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민원인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령별, 수요별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면민의 32%가 65세 이상 고령자임을 고려해 민원안내 도우미를 상시 배치하는 등 민원인의 편의를 최대한 돕고 민원·세무·농지·복지업무를 하나의 창구에서 접수·처리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 출생신고 시 출생아의 기본증명서를 무료로 발급·교부하고 출생과 혼인·사망신고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와 결혼장려금, 사망자 재산조회 등 통합신청을 안내해 면민들의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따뜻한 체온을 전하는 복지서비스
아동복지, 청소년복지, 노인복지 등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경로당을 활성화해 노인여가복지의 향상과 더불어 노인일자리사업, 기초연금 신규 수급률 향상 등을 통해 안정적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홀로 사는 어르신가정, 저소득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각각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맞춘 적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특히 낯선 언어·문화, 생활방식의 차이로 정주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공무원 1:1 결연으로 조기 정착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멘토·멘티 결연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수요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면민들의 여가활동 증진·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면민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프로그램에는 평생교육과 문화교실이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노인건강체조, 라인댄스, 에어로빅강좌와 자기계발을 위한 농악·난타강좌 등을 비롯해 찾아가는 한글학당강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좋은 반응을 얻은 한글학당강좌는 올해에도 실시해 그동안 한글을 몰라 어려움이 많았던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농가 경쟁력 강화·소득증대에 앞장
적극적인 농정사업 지원으로 농가의 비용절감과 생산성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신기술 습득기회를 부여하는 등 농업인의 자생력을 제고하겠다.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행정 실현
이효순
법성면장

희망찬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법성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희망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희망찬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행정을 추진하는 법성면에서는 올해 감동행정의 구현을 위해 다양한 민원서비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면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열린 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해 살맛나는 법성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법성면의 주인은 면민이다. 면장을 비롯한 직원 모두 정성을 다해 친절하게 섬기는 자세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
또 언제나 낮은 자세로 귀 기울이며 친밀감 있는 행정으로 면민화합과 역량을 결집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면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리며 면민이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