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여개팀 2,700여명 참가 영광스포티움에서 열전 돌입
국내 유도대회 중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2019 추계 전국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2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2일까지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초중고유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도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20여개팀 2,7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각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김준성 군수는 “매년 영광군에서 유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에 있어 매우 큰 사명감을 느낀다”며 “전국에서 온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대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과 숙박·음식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전국단위 유도대회뿐만 아니라 동계 유도 전지훈련을 2013년부터 꾸준히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대표적인 스포츠 선도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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