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끼로 온정 나누는 우리는 한민족!
밥 한끼로 온정 나누는 우리는 한민족!
  • 영광21
  • 승인 2020.01.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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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북한이탈주민과 한솥밥 나누기

민주평통영광군협의회(회장 박준화)가 지난해 12월23일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선옥)에서 주관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한솥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김장김치를 담그고 월동 준비하는 시기에 여성분과위원회에서 손수 음식을 준비해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정을 나누고 만남의 기회를 갖고 있다.
행사를 준비한 김선옥 여성분과위원장은 “우리 가족에게 한끼 식사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여성분과위원들이 다 같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여성위원들은 각자 돼지고기 수육, 보리굴비. 찰밥,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마련해 정성어린 한끼 밥상으로 따뜻한 정을 나눴다.
민주평통영광군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북한이탈주민 초청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만남을 통해 소통하고 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