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직접 ‘농산물 꾸러미’선택
학부모가 직접 ‘농산물 꾸러미’선택
  • 영광21
  • 승인 2020.05.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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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두번째 급식 지원
6월6일부터 남도장터에서 구매 

전남도교육청이 두번째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펼친다.
전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집행하지 못한 3~4월 무상급식비 예산 중 75억5,896만원을 긴급사용해 도내 초·중·고·특 19만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4만원 상당의 남도장터 쇼핑몰 포인트를 학부모 ID에 지급한다. 
이를 받은 학부모는 6월6일부터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특히 전남도와 협업을 통해 1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방식과 달리 이번에는 학부모가 남도장터 쇼핑몰에서 직접 식재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원 품목도 농·수·축산물, 가공식품까지 확대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원품목 확대와 학부모 선택권 보장으로 만족도가 더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