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가가호호 서비스 ‘호평’
치매안심센터 가가호호 서비스 ‘호평’
  • 영광21
  • 승인 2020.09.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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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치매환자 돌봄 공백 해소 

영광군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지역감염 확산으로 치매안심센터내 치매쉼터의 미운영에 따라 치매어르신 건강 악화를 우려해 지난 9일부터 가가호호 방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치매노인중 장기요양등급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주 2~3회 방문시 1시간 이상 8회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서비스로 치매로 인해 바깥 출입을 꺼려하고 사회적 관계가 약화된 어르신에게 인지학습훈련, 공예활동 등 인지전문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억력 증진을 돕고 치매질환 진행속도를 둔화시켜 일상생활수행 능력을 키워줄 계획이다.
윤정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나아가서는 치매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