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연말연시 잊고 잠시만 멈춰달라”
“예전의 연말연시 잊고 잠시만 멈춰달라”
  • 영광21
  • 승인 2020.12.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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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활동 비대면 원칙에 지역 종교계 솔선수범·선별진료소, 코로나19 무료검사 진행

 

■ 코로나19 방역강화 특별대책 시행

코로나19 확산이 예년의 연말연시 분위기를 밀어내고 있다.
지역경제 위축은 차치하고라도 더 이상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인내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12월 들어 영광지역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3명 발생했다. 이들로 인한 추가 감염자는 발생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인 상황이다. 
영광지역의 코로나19 검체진단은 그동안 22일 현재 6,54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중 이달 들어 실시된 인원은 2,077명이다. 12월 들어 검체진단 실시 인원이 대폭 늘어난 것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 666명이 선제검사를 통해 추가된 요인이 작용했다. 
또 확진자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자도 그동안 전체 635명이 발생해 사회생활을 멈추게 했다. 12월 들어서도 62명이 새로 발생했고 22일 현재 25명이 현재 자가격리 상태에 있다.
연말연시의 큰 획인 성탄절을 앞두고 24일(오늘)부터 전국적으로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됐다. 직접적인 타격은 음식점 등을 필두로 사회 각 분야에 미칠 영향은 확연하다.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영광군에 따르면 정부는 24일부터 새해 1월3일까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 대책은 전국 모든 지역에 동시 적용된다.
또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등에 대한 선제적인 검사를 2주 간격으로 확대 시행하고 정규미사·예배·법회·시일식 등 종교활동은 비대면을 원칙으로 했다.
김준성 군수도 23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이동자제 대군민 담화문>을 발표해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김 군수는 담화문에서 “일상생활의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매우 위태롭고 심각한 준전시상황으로 각종 모임이나 행사도 지금은 멈춰야 한다”며 “최대한 집에 머물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다가오는 1월3일까지 보건소를 포함한 3개 선별진료소에서 군민 누구나 익명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검사 전담팀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일상속 감염사례와 무증상으로 인한 전파 등이 계속되고 있어 신속한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조기 차단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기존 선별진료소는 접촉자와 해외입국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만 가능했던 것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되면서 증상이 없더라도 의심되거나 불안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더 이상의 추가 사슬을 끊어야 한다는 주민들의 동참 의지도 확산되고 있어 컨트롤 타워인 영광군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계도가 지속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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