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 ‘배꽃농장’ 법성면에 배 30박스 기부
법성 ‘배꽃농장’ 법성면에 배 30박스 기부
  • 영광21
  • 승인 2021.09.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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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 용성리에 위치한 배꽃농장(대표 김명식)이 지난 16일 법성면사무소를 방문해 7.5㎏의 배 30박스를 기부했다.
김명식 대표는 4년전 연고도 없는 법성면 용성리에 부부가 함께 귀농해 3,000평의 배 농장을 일구고 있다. 
김 대표는 “귀농해 처음에는 낯설고 어설픈 농사였지만 지금은 품질 좋은 배를 출하하고 있다”며 “1년 동안 최선을 다해 땀흘려가며 수확한 배를 법성면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면 더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임형표 법성면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