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고용주 90농가 점검·안전사고 예방관리 강화
영광군이 관내 체류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농작업 안전사고 및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위해 근로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주말부터 시작된 장마에 대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자들의 농작업 현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면서 재해 발생 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함께 생필품과 구급약품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올해 30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지만 올 여름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근로자들의 재해 대비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 “계절근로자들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3년 연속 이탈률 없는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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