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후 지역출신 다양한 희소식에 웃음꽃 활짝
대선 이후 지역출신 다양한 희소식에 웃음꽃 활짝
  • 영광21
  • 승인 2025.06.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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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국가안보실 1차장·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손솔 국회의원직 승계 마무리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지역출신 각급 인사들의 희소식이 연달아 이어지고 있어 영광지역사회에도 웃음꽃이 피고 있다.  
염산면 축동리 출신인 김현종 예비역 육군중장이 15일 국가안보실 1차장으로 임명됐다. 
옛 염산북초등학교와 염산중(12회)·해룡고(8회)를 졸업, 문재인 정부시절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으로 군개혁 실무를 담당했다. 
22년 전역한 뒤엔 ‘한국군사랑모임’ 대표로 활동하면서 장병들의 사기와 복지행상에 관심을 기울였다. 


또 17일에는 묘량 출신인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고문이 제14대 전라남도 경제부지사로 취임했다.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영광 출신으로 지역 복지공동체 여민동락 대표, 더광주연구원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전남도는 강 부지사의 폭넓은 인맥과 네트워크를 잘 살려 새 정부와 국회 등의 가교역할을 통해 인공지능(AI), 에너지 고속도로,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등 도정 주요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비례대표 15위를 배정받은 영광읍 출신 손솔씨에 대해 의원직 승계가 지난 9일 드디어 공식 이뤄졌다.  / 본지 6월5일자 참조
1995년 1월생인 손솔씨는 제22대 최연소 국회의원이라는 기록과 함께 상임위를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배정받았다,
국회의원직을 승계한 손솔 의원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의 의원총회에서 제명 처분이 원활히 이뤄져 16일 원소속인 진보당으로 복당했다. 
손 의원은 지난해 제22대 총선에서 진보당 추천으로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가 됐고, 민주당이 제명 절차를 밟아 원소속 정당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진보당은 4석으로 원내 4당으로 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