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서장 박인신)와 영광지역 배달대행업체 연합 영광존이 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배달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배달 종사자의 교통사고와 범죄피해를 줄이고 지역 내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민·관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 배달 종사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 및 범죄예방 홍보 강화 ▶ 범죄 의심지역에 대한 실시간 정보 공유 및 순찰 강화 ▶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과 배달업체 간 신속한 공조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인신 서장은 “협약을 통해 배달 근로자들의 안전은 물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경찰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지역 치안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