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 기관·사회단체합동 농촌일손돕기
염산면 기관·사회단체합동 농촌일손돕기
  • 영광21
  • 승인 2007.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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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연석회의 구성이후 첫 합동 일손 도와 눈길
염산면 기관·사회단체가 농번기를 맞아 지난 6월12일 상계리 상논마을에서 합동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박찬수 도의원과 김봉환 군의원을 비롯한 관내기관·사회단체장과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기모내기 추진을 위한 논양파 500여평을 수확해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은 갈수록 농촌인구의 감소와 빠른 노령화의 진행 그리고 한미FTA체결 등으로 농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관·사회단체가 기관·사회단체 구성이후 사상 처음 합동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해 농업의 현실을 함께 고민하고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이 마을 이연범 이장은 "각 기관단체마다 시간내기가 쉽지 않았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여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민을 위해 모두 참여해 일손을 덜어줘서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염산면(면장한행석)은 가을철 농번기에도 기관·사회단체 합동으로 일손돕기를 내실 있게 추진해 민관단체의 이해증진과 면민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