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9일 제1기 청년명예부군수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청년 중심의 군정 참여 시대를 열었다.
청년명예부군수제는 민선8기 장세일 군수 핵심공약으로 지역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됐다.
군은 만19~45세 이하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오디션 형식의 발표와 심층면접 등 심사를 거쳐 청년명예부군수 1명과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11명을 최종 선발했다.

청년명예부군수로 위촉된 청년공동체 ‘댕히어로즈’ 조아라 대표는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와 소통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아라 청년명예부군수는 1년 동안 실질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은 군정 주요업무 청취 및 공식행사 참석, 정기회의, 청년 의견수렴 및 SNS 홍보, 청년정책 제안 및 진단·평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