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영광읍 교촌리 연건평 176평 지상 2층 규모

행사는 윤리선언문 낭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테입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유림회관 건립에 기여가 큰 이낙연 국회의원과 정기호 전도의원, 영광종합병원 조용호 이사장, 광동종합건설 김용훈 대표 등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유림회관은 정영준 직전전교와 향교원로 등이 유림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이낙연 국회의원이 수차에 걸쳐 유림회관 건립에 소요되는 국고지원을 요청한 결과 국비 5억원을 배정받고 정기호 전도의원의 노력으로 도비 1억원, 군비보조 6,200만원, 유림·독지가 헌성금 7,800만원 등으로 2004년 영광읍 교촌리 174-1번지 부지 327평을 매입해 연건평 176평으로 건축돼 지난해 2월28일 기공식을 가졌다.
유림회관은 1층은 전통예절실, 인성교실, 유도회사무실, 폐백실이 있고 2층은 대강당으로 회의실 겸 예식장으로 사용된다. 이곳은 여름·겨울 방학에 예절충효교실 등을 운영해 학생 인성교육과 취미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전통혼례를 권장하는 결혼식 거행과 각종 교육과 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해 주민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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