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광주향교 강대욱 장의
"향교의 전통을 이어받아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자"는 강대욱(71)씨.백수읍 죽사리가 고향인 강 씨는 지난 19일 유림회관 준공식에 초청돼 방문했다. 강 씨는 옛농어촌진흥공사(현 한국농촌공사) 재직시절 불갑저수지에 터널을 뚫는 등 영광지역 수리시설에 도움이 컸으며 영산강 금강사업단장을 역임한 간척전문가다.
그는 농어촌진흥공사 전남지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광주향교상임위원회의 활동과 새만금간척기술자문위원, 전남대 명예교수, 진주강씨 광주·전남종친회장 등을 맡고 있다.
그는 또 "향교는 인 의 예 지가 살아있고 유교에 기본을 두고 있으며 그 맥을 이어 교육 또한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며 "전통을 이어받아 설립된 유림회관 준공식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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