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식 부군수 전출설로 관가 '후끈'
최승식 부군수 전출설로 관가 '후끈'
  • 영광21
  • 승인 2007.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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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인사 담양·불갑출신 S서기관 하마평 무성
전남도 7월 정기인사가 빠르면 29일 늦어도 다음주 초 단행될 예정인 가운데 군수권한대행인 최승식 부군수의 도 본청 전출설과 함께 후임 부군수 인사 하마평으로 군청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8월28일자로 발령받은 최승식 부군수의 전출설은 전혀 의외의 사안이다. 부군수 임기가 보통 1년에서 2년 사이인 점이나 군수 궐위인 상황의 특수성 등을 고려할 때 돌출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최승식 부군수의 전출을 기정사실화하며 담양출신의 도 본청 S서기관, 불갑출신으로 도 본청 서기관으로 있는 또 다른 S씨 등이 영광부군수로 전입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서열상 뒤쳐지는 P모 서기관까지 언급되고 있는 형국.
이와 관련 군 총무과 관계자는 26일 "전혀 그와 관련된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함구하고 있다. 반면 인사부서를 제외한 상당수 간부공무원들은 "부군수께서 전출간다는 말이 있었지만 이번주초부터는 안가는 것으로 말들이 나오고 있다"며 자·타의를 떠나 어떤 형태가 됐건 전출설이 있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