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 불법행위 근절로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
"오염 불법행위 근절로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
  • 영광21
  • 승인 2007.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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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명예연안관리인 위촉 간담회 환경정화 활동
영광군이 연안에서의 오염과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연안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될 명예연안관리인 30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명예연안관리인은 연안관리에 종사한 경력이 있거나 연안환경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참가신청을 받아 위촉하고, 간담회를 통해 명예연안관리인의 직무와 활동요령에 대한 설명과 향후추진 및 활성화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토론이 있었다.

또 이를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가마미 해수욕장 주변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해양환경조성에 앞장섰다.

이들은 앞으로 연안에서의 불법투기, 해상에 폐어구·어망 무단투기행위, 해양오염, 적조발생, 공유수면불법매립 및 무단점용 사례 등을 감시·신고하고 대주민 홍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연안이 매우 광범위해 공무원만으로는 연안을 관리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바람직한 연안관리를 위해서는 명예연안관리인들이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주길 기대한다"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시책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