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기, 계획예방정비 완료 28일 발전재개
지난 21일 터빈제어유 압력저하에 의해 발전정지됐던 영광원전 2호기가 점검 및 정비를 마치고, 23일 01시03분 발전을 재개한 가운데 24일 09시 전출력에 도달했다. 원전2호기는 100% 정상운전중 21일 16시20분 터빈제어유 압력저하에 의해 터빈이 정지됨에 따라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었다.
또 지난 5월24일부터 계획예방정비중인 영광원전 3호기도 연료교체와 주요설비 정비와 설비개선 작업을 완료하고 28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원전 3호기는 낙뢰, 해일 등 자연재해와 산업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정비기간에 추가로 송전용변압기 중성선 및 해수설비 사다리 등을 개선해 설비안전성과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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