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축구는 나의 유일한 삶
가족과 축구는 나의 유일한 삶
  • 영광21
  • 승인 2007.08.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사람 - 염산축구회 백시영
올해 71세이신 어머님을 모시고 부인 정영님씨와 2남1녀의 자녀를 키우면서 살아가고 있는 농부이자 스포츠마니아인 백시영(염산축구회)씨.

염전과 농사를 함께 하면서 현 염산면 축구회원으로서 주말이면 염산중학교 운동장에서 20여명이 함께 모여 체력단련에 지칠 줄 모르고 즐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운동을 하고 있다.

평범한 한 가장이면서 축구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도 못지 않다.

축구회 회원들은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최선을 다하는 그는 염산 축구회에선 꼭 필요한 사람"이라며 그에게 박수 보낸다.

지금도 활성화되고 있지만 백시영씨의 작은 바램이라면 다른팀들과 교류전을 통해 실력향상과 건강을 지키고자 하며 또한 좀 더 많은 염산축구회 신입 회원들의 참여가 늘어가길 바램이라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