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감 책임의식 갖고 적극 활동하자”
“사명감 책임의식 갖고 적극 활동하자”
  • 영광21
  • 승인 2008.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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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명예연안관리인 간담회 바다청소
영광군이 지난 23일 연안에서의 오염과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연안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명예연안관리인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명예연안관리인들의 해양과 연안환경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영광연안의 전반적 해양환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명예연안관리인의 역할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이어 이를 실천하는 일환으로 명예연안관리인과 두우어촌계원,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은 염산 두우리갯벌체험장에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영광은 연안이 매우 광범위해 공무원만으로는 연안을 관리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자”며 “명예연안관리인들이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예연안관리인은 연안에서의 불법투기, 해상에 폐어구어망 무단투기행위, 해양오염, 공유수면불법매립 및 무단점용 사례 등을 감시·신고하고 대주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