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청람원에서 지역노인들을 위한 요양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김구이씨.
“아이를 갖기 전에 요양간호와 관련된 일을 했지만 아이를 갖게 돼 쉬고 있던 중에 지인의 추천으로 요양간호에 대한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 김 씨.

그는 “요양간호란 목욕, 요양 등을 노인들이 거주하는 집까지 직접 방문해 돕는 것을 말하며 방문간호는 장기요양에 관련된 등급을 받은 노인들에게 의사처방을 받아 직접 찾아가 질병교육, 처방에 따른 주사주입 등 건강과 관련된 여러가지 일을 하는 것”이라며 하는 일을 설명했다.

김 씨는 또 “일을 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어르신들처럼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마음을 다잡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위치 : 영광읍 단주리 청람원
● 전화 : 352-3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