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대상 손 소독제 마스크 배부

군은 예비비를 긴급 투입, 손 소독제 및 마스크 등 예방물품을 대량으로 구입해 다중집합장소인 버스터미널과 사회복지시설, 각급 학교 등에 긴급 비치했다.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도 추가 구입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 영광종합병원과 인제약국을 거점의료기관 및 약국으로 지정하고 고위험군 및 병원입원자중 중증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토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인플루엔자는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주증상은 일반 독감과 크게 다르지 않아 37.8℃이상 발열,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며 “채기나 기침 등 사람간의 접촉에 의한 비말감염이 주 원인으로 다중집합장소를 피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광교육청에서는 8월31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보건교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 위생관리와 후반기 수련회 등을 비롯해 집단행사를 자제토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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