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조기점멸 늦은 귀가 때 ‘위험’
신호 조기점멸 늦은 귀가 때 ‘위험’
  • 영광21
  • 승인 2009.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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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교통 신호등 개편후 귀가 때 맞춰 점멸
영광경찰서(서장 강성공)가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방안 추진과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8월20일부터 관내 신호등 9개소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점멸하고 있다.
또 비보호 좌회전 7개소 및 영광IC앞 삼거리 등 5개소를 전일점멸로 조정했다.

특히 보행자보호를 위해 보행자신호등 26개소에 대해 시간을 늘리는 등 관내 신호기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 더불어 보행자 우측통행 원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각급 기관과 학교 등에 협조를 요청하고 군민의 법질서확립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신호등 점멸시간이 차량운행이 많고 학생들이 야간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는 시간대여서 위험이 초래돼 안전한 운행을 위해 점멸시간을 늦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