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가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예담유치원 어린이 및 학부모 등 60명을 대상으로 농촌생활문화 체험활동의 기회를 가졌다.
대마면 원흥리에 위치한 강영숙씨의 전통장류 체험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농촌·자연을 소재로 한 우리 먹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해 콩 삶기, 메주 만들기, 절구에 떡메치기, 인절미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체험과정을 소중히 담아 가려는 학부모들의 노력과 조상들의 먹거리 문화의 가치를 소중히 간직하려는 아이들의 활동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평소 가정에서 접하기 힘든 전통체험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