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순교지 방문객 풍성한 볼거리 제공
염산순교지 방문객 풍성한 볼거리 제공
  • 영광21
  • 승인 2009.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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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교미술협회 그림기증 작품전
광주기독교미술협회(회장 박상호)가 염산기독교순교체험관 염산교회(담임목사 김태균)에 회원들의 그린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광주기독교미술협회 회원이 염산순교지를 방문한 것이 인연이 돼 뜻이 있는 회원들의 작품을 기증받아 전시하게 됐다.

박상호 회장은 “한 회원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순교체험관에 회원들의 그림을 기증하면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 같다고 제안해 그림을 전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회기 되면 기독교순교지를 비롯한 설도항을 그려 전시회를 다시 갖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 최대순교성지인 순교체험관은 6·25당시 순진 194명 순교자들의 순교신앙유산을 보존·계승하며 지역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사명을 위해 지난해 12월 건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