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소장 박순자)가 11일 홍농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신종플루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당초 일정보다 1일주 가량 앞당겨진 학생들의 예방접종은 의사 1명, 간호사 2명, 행정요원 2명으로 접종팀을 구성해 2차 접종을 실시해야 하는 초등저학년 학생을 우선으로 실시하고 중·고는 백신이 추가로 도착하는 대로 일정을 잡아 실시한다.

신종플루 확진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학생은 이미 방어면역이 형성돼 접종제외자에 해당되며 신속항원검사로 진단받은 경우나 확진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한 학생은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또 접종당일 보건교사를 통한 체온측정과 의사의 최종 예진절차를 밟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