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신년사④
2010 신년사④
  • 영광21
  • 승인 2010.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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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건설에 매진하는 경인년 되도록 노력
정병은 회장 / 대한노인회영광군지회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노인여러분!
서기와 희망에찬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양에서 호랑이는 힘 있고 강인한 동물의 왕입니다.

경인년 새해에는 군민 모두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함께 정진해 나갑시다.
모든 물가와 농산물 생산의 기본요소인 비료값 인상으로 인해 농민의 생활이 날이 갈수록 어려워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제강점기와 6·25사변과 IMF등의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선진국가로 세계 제9위의 강대국이 됐습니다. 농업국가에서 산업국가로 진입하는데 영국은 200년, 일본은 100년, 우리는 불과 30년만에 달성한 위대한 국민입니다.
‘전시가불여지리는 지리가불여인화’라 했으니 전국민이 화합해 남북통일의 위업을 달성해 자손만대에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는 행복한 국가를 건설합시다.
노인여러분!

우리 모두 젊은이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야 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고 또 다른 삶의 시작이기에 영원한 삶의 소망을 안고 먼저 이 세상에서 삶이 끝나도 당황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살아갈 것을 권합니다.
경인년 새해 군민 모두 가정과 하는 일에 있어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모두를 위하는 진실함을 지닌 사회가 되길 희망
정대성 전교 / 영광향교

다사다난했던 기축년 한해가 가고 경인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경인년 새해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볼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돌이켜보면 수많은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각자 나름대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맡은 일에 성과를 거둔 일도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면서 그동안 마음의 괴로움이나 즐거움으로 어언 한해가 넘어가지 않았나 하고 아쉬움도 가져봅니다.

꼭 다 못한 일만 생각할게 아니라 어떻게 이런 일을 해냈을까 하고 자신감을 가져봄도 활력이 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경인년 새해에는 나 하나만을 생각하는 것보다 모두를 위하는 마음으로 생활한다면 그것이 바로 나를 위하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는 바로 공동체의 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외면하는 사람이 되면 얼마나 외롭고 고단할까요!

사랑하는 영광군민여러분!
경인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힘을 내서 하나가 돼야 합니다. 그리고 호랑이처럼 힘차게 포효해야 합니다. 군민 모두 올 한해는 서두르지 않고 생색내지 않고 좀 더 의젓하게 역지사지하면서 서로 화합을 도모하게 되면 밝은 사회를 이룩할 수 있다고 봅니다.
군민모두 경인년 새해를 희망차게 출발해 계획했던 모든 소망을 꼭 이루시고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호랑이처럼 포효하며 어려움 극복해 나가는 한해로
장원의 회장 / 재경영광군향우회

기축년을 보내면서는 다사다난보다 다사험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국내외적으로 사건도 많고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었습니다.

강대국들의 패권주의 영향으로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팔레스타인, 북한 등 세계 곳곳에서 화약이 터지고 국내에서는 연초 광우병 촛불집회로 온 나라가 불바다가 돼 뜨겁게 타올랐고 촛불이 좀 잔잔하다 싶더니 한반도 대운하로 봇물이 터져 물바다가 됐습니다.
새해가 돼도 대운하사업으로 대치정국은 좀처럼 해동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일수록 위기는 기회란 생각으로 단단한 각오와 배전의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반드시 기회는 올 것입니다. 지금 당장 어둡다고 불평만 털어놓고 손발을 뻗고 앉아만 있으면 영영 일어설 수 없습니다.
어둠이 지나고 나면 닭이 울고 새벽이 오고야 만다는 것은 만고에 진리입니다. 조금 어렵다고 실망이나 절망은 금물입니다.

친애하는 영광군민 그리고 13만 재경 향우 여러분!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날이 왔을 때 봄나들이 갈 생각과 무지갯빛 꿈을 그리며 추위를 이겨냅시다. 돌아오는 호랑이해에는 산중에 왕 호랑이 같이 우렁차게 포효하고 박차고 달려 나갑시다. 모두 일어나 뛰고 날라 더욱 비상하는 새해가 되길 빕니다.

대망의 경인년 새해 소망하고 꿈꿨던 일 이루는 한해 되길
박영배 지회장 / 한국자유총연맹 영광군지부

사랑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자유총연맹 영광군지회 박영배 지회장입니다. 이상을 현실로 이루는 것은 사람의 몫이란 생각으로 군민들의 희로애락을 전하고 있는 영광21신문을 통해서 신년 인사말씀을 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기축년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갑니다.
올 한해동안 영광군은 영광방문의 해로 선도해 5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관광인프라 및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그 이상의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또 대마산단조성 및 영광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들은 항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지난 한해가 저물고 대망의 경인년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새롭게 밝아오는 2010년 새해에는 영광군민들이 평소 소망해 오고 꿈꾸어 온 모든 일이 다 이뤄지는 해가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군민모두 경인년을 맞아 호랑이의 기백을 닮은 건강넘치는 한해가 되시길 자유총연맹 영광군지회 500여 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영광군과 이웃들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군민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리면서 새해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