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출신 김환영씨 제주지검 사무국장
백수 출신 김환영씨 제주지검 사무국장
  • 영광21
  • 승인 2010.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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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출신 박웅규 생활안전국장 전남경찰청장 임명
백수 장산리 출신인 김환영씨가 제주지방검찰청 사무국장에 취임한다.
법무부는 오는 11일자로 제주지방검찰청 사무국장에 김환영(사진왼쪽) 서울고등검찰청 관리과장(49·행시35회)을 승진 발령했다.

신임 김 사무국장은 전남대 공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사1과 사무관과 조직범죄수사과장,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총무과장 등을 지냈다.
또 5일 경찰인사에서는 영광출신인 전남경찰청 박웅규 생활안전국장이 전남경찰청장에 임명됐다. 박 청장은 1981년 간부후보 29기로 경찰에 첫발을 내디딘뒤 고창경찰서장, 함평경찰서장, 광주경찰청 차장 등을 거쳐 이날 치안감으로 승진·내정됐다.

정부의 이번 인사는 지역 안배를 통해 경찰조직을 안정시키면서도 실무능력을 고려해 보직을 배치했으며 토착비리 척결을 위해 연고지 배치를 최소화한 이른바 향피제를 부분적으로 시행했지만 광주·전남의 경찰수장은 모두 지역 출신이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