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겪고 있는 유동성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청와대 및 중앙 관련 부처에 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금호그룹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정기호 군수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교육·장학사업, 영광스포티움 조성부지기부, 소외계층돕기사업 등을 전개해 오면서 군민들과 함께 해온 향토기업이다”며 “금호아시아나그룹 살리기가 범 군민운동으로 전개돼 유동성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