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초등학교(교장 김영준)가 농산어촌 전원학교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 배경에는 전남도의회 박찬수 도의원의 공이 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찬수 도의원은 “교육사회위원으로 활동하며 매년 감소하는 농어촌 학교를 특성화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도시 학생들도 전학을 희망하는 학교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노력했다”고 밝혔다.

백수초는 오는 2011년까지 2년간 자연체험학습장, 생태연못, 산책로 등 자연친화적 시설과 전자칠판, TPC(쓰기가 가능한 개인용 컴퓨터) 등 첨단 e-러닝 교실을 갖추게 됨으로써 자연과 첨단이 조화된 교육환경으로 탈바꿈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