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편성

군은 논·밭두렁을 태우는 과정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산불진화대 70여명을 동원, 오는 2월1일부터 산불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읍·면별로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풀베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읍면별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편성, 2월중 집중적으로 폐비닐 등과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산불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201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장을 찾아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의 개별소각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농사를 위해 꼭 필요한 경우에는 마을이장이나 읍면사무소에 반드시 사전 신고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도움을 받아 소각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놓은 자는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 경고판을 제작 설치해 경각심을 고취할 것”이라며 “올해는 단 한건의 산불발생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