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금은방 침입 2억여원 귀금속 갈취
강도 금은방 침입 2억여원 귀금속 갈취
  • 영광21
  • 승인 2010.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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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법 치밀해 전문절도단 소행판단 수사중
24일 오후 5시30분경 영광읍 모금은방에 강도가 침입해 2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났다.
3인조로 추정되는 이들은 금은방에 침입한 뒤 주인의 얼굴을 가리고 누전차단기와 셔터를 내린후 진열장을 열어 귀금속을 챙긴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감식작업을 통해 범인들의 지문과 족적확보, 금은방에 설치된 CCTV를 분석 중이지만 범행전 누전차단기를 내려 영상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빠른 시간에 범행이 이뤄졌고 수법이 치밀한 점으로 미뤄 가게사정을 잘 아는 전문절도단의 소행으로 보인다”며 “동일수법 전과자를 위주로 수사를 벌이면서 목격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