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어초이스가 영광찰보리를 원료로 한 찰보리빵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점 <보리누리 서울1호점을 29일 개장한다.
(주)유어초이스는 군남면 백양리에 총사업비 50억을 투자해 연건평 3,000㎡ 규모의 공장을 신축계획으로 1차 연건평 237㎡을 지난해 12월 착공해 오는 2월중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유어초이스에서 원료로 사용하는 찰보리가루는 군남농협에서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확보한 원곡을 도정, 보리제분 공장에서 재탄생되는 찰보리가루를 주원료로 사용해 찰보리빵, 호떡, 호두과자, 쿠키 등을 만들어 판매한다.

지난 18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개최된 지리적표지제 등록이 확정됨에 따라 2개월간의 등록공고를 거쳐 오는 3월말 지리적표지제 등록증을 교부받을 예정이다.
또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될 만큼의 역사를 지닌 영광찰보리는 전통성 및 까다로운 품질관리로 효자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군은 영광찰보리빵 프랜차이점 개점과 함께 영광쌀과 찰보리쌀 홍보 판촉행사를 병행해 영광의 농특산물을 서울의 소비자들이 직접 접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열어 영광의 명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

영광찰보리를 원료로 한 찰보리빵을 판매하는 (주)유어초이스는 농가의 안정적인 찰보리재배를 통한 고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