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시절 보낸 영광 잘 섬기겠습니다”
“유년시절 보낸 영광 잘 섬기겠습니다”
  • 영광21
  • 승인 2010.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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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근 / 영광경찰서 신임서장
“유년시절을 보낸 곳으로 감회가 새로운 영광의 주민들을 내 부모형제 모시듯 정성을 다해 섬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9일 영광경찰서 신임서장으로 부임한 김 근 서장은 초등학교 교장을 지냈던 부친을 따라 대마초에서 1~3학년까지 보냈고 4~5학년을 백수남초에서 다니다 6학년 때 광주로 전학갔다.

전남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지내다 서장으로 첫 발령온 김 서장은 “많은 경찰들이 선호하는 영광으로 부임해 와 기쁘다”며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일 잘하는 경찰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임하자 발생한 금은방 강도사건에 대해서는 유감을 금할 길 없다”며 “법질서를 확립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이 보장되는 지역사회를 건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당당한 경찰로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도록 하겠다”고 말하는 김 서장은 부인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
박은정 기자 ej0950@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