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원서교부 수출화훼 농촌관광 등 5개 과정 150명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농업·농촌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최신 고급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지난 1993년부터 2006년까지 추진해오다 중단됐던 사업이다.
하지만 지난해 새롭게 개설해 수요자중심의 생산성향상과 고소득실현을 위한 실습중심 교육의 장을 열었다.
교육은 순천대와 전남대, 목포대에서 운영하며 교육과정은 지역 신성장 핵심품목인 수출화훼, 녹차가공·유통, 농식품경영체 전문가양성, 농촌관광 등 5개 과정이다.
교육생은 각 과정별로 30명씩 150명을 모집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교과목편성 등 교육운영은 농업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중심의 현장교육과 농산물 수출, 경영, 농식품가공, 유통 및 농촌관광 등 맞춤형 전문교육이다.
또 단계별로 명확한 교육목표와 구체적인 학습방향을 제시해 문제해결을 통한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입학을 희망하는 품목을 생산하는 도내 농업인으로 입학원서는 오는 21일까지 순천대와 전남대, 목포대에서 각각 교부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교육은 현장실습형 실용교육을 통해 유기농 생태 전남실현과 고소득창출에 역점을 두겠다”며 “농업에서 꿈과 희망을 실현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확대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고농업경영자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청 농업정책과(☎ 286-6243)나 순천대(☎ 750-5080), 전남대(☎ 530-0873), 목포대(☎ 450-23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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