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 TKS조선소 임금체불 농성
홍농 TKS조선소 임금체불 농성
  • 영광21
  • 승인 2010.02.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근로자들 농성 돌입 타결 장기화 될 듯
홍농TKS 조선소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지난 16일 오전부터 체불된 임금지불을 촉구하는 농성에 돌입했다.
홍농TKS 조선소 관계자와 근로자들은 지난 20일 체불된 임금협상을 실시했지만 결국은 양측간의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결렬됐다.

협력업체 근로자들에 따르면 TKS조선소 협력업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100여명이 임금일부 또는 전액을 수개월 전부터 지급받지 못한 상태로 계속해 근무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TKS는 2억4,500만원이 체불임금중 1억여원을 지급한 상태이며 나머지 임금은 아직 지급하지 못해 문제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