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싼 땅 신하리 1㎡ 169만원 가장 싼 땅 상낙월리 1㎡당 140원
영광지역 땅값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영광군은 2009년말 기준 땅값이 0.07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군 지난해 부동산 거래는 토지 6,659필지, 건물 941건으로 총 7,600건이 거래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2010년 표준지공시지가 현황을 살펴보면 영광군에서 최고 가격이 높은 땅은 영광읍 신하리 2-3번지로 1㎡당 169만원이며 반대로 최고 가격이 낮은 땅은 낙월면 상낙월리 산38번지로 1㎡당 140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년대비 9%가 상승한 수치다.
전라남도가 2009년말 기준 땅값과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땅값은 전년에 비해 0.35%상승했고 토지거래량은 전년보다 3.4% 감소했다.
땅값은 2008년 금융위기 여파로 그해 하반기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지난해 4월까지 계속 하락했으나 5월부터 완만한 회복세가 지속됐다.
지역별로는 여수 1.077%, 신안 0.778%, 광양 0.603%, 무안 0.403%, 순천 0.366% 상승했으며 고흥(-0.163%), 완도(-0.139%), 진도(-0.160%) 등은 하락했다.
영광군은 보성(0,037%), 목포(0,051%), 화순(0,052%), 강진(0,07%) 다음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표참조
또한 전남지역 지난해 연간 토지거래량은 14만3,552필지 2억8,238만2,000㎡로 전년대비 필지수 기준 -3.4% 감소했고 면적 기준 5.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순천이 1만6,019필지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여수가 1만5,626필지가 거래됐다. 전년대비 거래량(필지수 기준)이 증가한 시군은 신안 118.2%, 무안 24.5%, 해남 19.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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