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주거용지 ㎡당 최저 36만3,000원 근린상업용지 ㎡당 최저 42만2,000원

법성면 굴비타운은 영광군에서 6년여에 걸쳐 조성한 매립사업지로 총면적이 7만3,204㎡에 이른다. 이곳은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에서 20분, 광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40분 소요거리에 위치해 있고 현재 개설중인 서해안일주도로와 인접해 있다.
또 주변에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영광골프장, 해수온천랜드 등 관광명소와 영광원자력발전소, TKS조선소 등 기업체가 위치하고 있으며 연매출 4,000억원에 이르는 영광굴비 주산지로서 매일 수많은 인파가 찾고 있는 최상의 여건을 갖춘 지역이다.
군은 오는 12월31일까지 법성면 진내지구 준주거용지 115필지(35,976㎡), 근린상업용지 92필지(37,228㎡)를 분양할 예정이다. 가격은 준주거용지가 ㎡당 최저 36만3,000원, 근린상업용지가 ㎡당 최저 42만2,000원이다.
군은 당초 법성면 진내지구 매립지를 사업시행 업체에게 대물로 사업비를 변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업자에게 대물로 변제할 경우 분양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심리가 주민들 사이에 팽배해 있고 군에서 직접 토지를 분양해 매각대금으로 상환할 경우 85억원 이상 이익을 가져올 수 있어 대물변제 대신 토지매각 대금으로 상환하기로 결정하고 분양을 군에서 직접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이미 분양된 토지와의 가격균형을 맞추기 위해 분양단가를 낮추지 않고 전 필지가 분양될 때까지 동일한 가격으로 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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