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골탕 먹이려고 정보공개 신청”
“행정 골탕 먹이려고 정보공개 신청”
  • 영광21
  • 승인 2010.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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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대상 정보공개 과다청구 업무지장초래
지난 2월 특정한 일을 하지 않는 A모씨가 영광군을 대상으로 과다한 정보공개청구를 요구해 업무지장을 초래하는 웃지못할 사태가 발생했다,
군은 2월18일 정보공개심의회를 개최해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했고 특별한 사유없이 무분별한 정보공개요청이라는 결론을 내려 이를 수락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군에 정보공개를 요청한 A모씨는 영광군만이 아니라 전남도를 비롯한 도내 지자체를 돌며 상습적으로 터무니없는 정보공개를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를 상습적으로 돌며 정보공개 요청을 해온 A모씨는 군의 정보공개심의회 개최후 요청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일은 웃지못할 해프닝으로 종결됐지만 군민이 원하는 정보공개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군의 자세도 필요하다는 여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