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아 봄 시샘 좀 그만 하렴”
“겨울아 봄 시샘 좀 그만 하렴”
  • 영광21
  • 승인 2010.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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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관내 평균 적설량 2.5㎝ 내려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난 6일 지났고 오는 21일이면 밤과 낮의 길이가 같고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는 시기인 춘분이다.

그러나 동장군은 아직도 남아 눈을 내리고 기온을 떨어뜨리며 심술을 부리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7시 현재 영광군 관내는 평균 2.5㎝의 적설량을 나타내며 온 세상을 하얗게 덮었다.
하지만 각박한 세상속에 잔뜩 얼어붙은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포근한 봄은 하나둘 꽃망울을 맺히게 하고 있다.
가슴을 설레게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