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연일 투자협약 ‘잔칫집’
영광군 연일 투자협약 ‘잔칫집’
  • 영광21
  • 승인 2010.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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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공 냉·난방기 제조 등 4개 기업유치
연일 몰려들고 있는 투자기업 덕분에 영광군이 최근 잔칫집 분위기다.
17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정기호 군수, (주)A&H 인터내셔널, (주)영산 F&G 박찬욱 대표, (주)중앙 이엔지 김영선 대표, (주)메디푸드 박은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A&H인터내셔널과 (주)영산F&G는 법성면 일원에 의류제조 및 유통, 농수축산물 가공 및 유통에 총 50억원을 투자해 55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주)중앙이엔지는 대마산단에 전기소비와 연소가스(CO₂)의 발생이 적고 유해가스 및 분진발생이 없는 친환경 냉·난방장치인 히트펌프 제조에 47억원을 투자해 8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주)메디푸드는 전통 가공 식품을 염산면 두우리에서 가공 생산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목표로 1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