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과 필리핀 바탕가스주 로사리오시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17일 필리핀 로사리오시 펠리페 마르케스 시장을 비롯한 우호교류 대표단 12명이 영광군을 방문한 가운데 교류협력증진을 위한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한 의향서에는 농업, 수산업, 관광, 교육, 행정 등 전 분야에 대해 지방정부와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상호교류에 따른 각종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우호교류는 국외 도시와의 결연확대 방안으로 지난해 12월 군 대표단이 필리핀 로사리오시를 방문해 양 지역간 교류협력방안이 논의된 뒤 답방형태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