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만대 생산 1,000억원 매출·500여명 고용창출 지역경제↑

이날 착공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 이낙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관계공무원, 주민, (주)CT&T관계자 및 협력사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친환경 전기자동차(NEV)육성산업출범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박준영 도지사는 “전기자동차산업은 녹색의 땅 전남이 지향하는 녹색산업으로 앞으로 중점 육성할 경우 지역발전 및 일자리창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남도의 산업정책 방향과 부합되는 만큼 전남에서 꼭 성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CT&T사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는 전문 제조기업으로 이번에 착공하는 생산공장은 사업비 1,000억원을 들여 총 16만㎡에 연간 1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201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장이 준공되면 전기자동차 e-ZONE, e-ZON EVAN, 전기 버스 등을 생산하게 되며 연간 1,000억원의 매출과 5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전기자동차 시장은 세계적으로 2013년까지 약 33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는 최고 시속 60㎞, 4시간 충전하면 100km를 주행 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은데다 연료비까지 줄일 수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이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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