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출신인 한나라당 김대식 전남지사 예비후보가 전남지역을 순회하는 민생현장방문을 시작했다.
김 예비후보는 15일 담양군을 시작으로 전남지역 22개 시군을 돌며 즉석간담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지역공약을 소개해 나갈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 고향인 염산면 옥실리를 방문해 어머니와 선친의 묘에 인사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 예비후보는 오타니대학 대학원(문학박사)을 수료했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 인수위원을 지냈다.
법성면 기초의원 후보단일화 합의결정
법성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17일 법성면출신 기초의원 후보단일화 합의를 결정했다.
이번 후보단일화 합의에는 민주당소속인 김양모씨와 김영철씨 그리고 무소속 천영근씨가 동참했다.
합의내용은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의원 출마를 결심한 이들이 법성면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지지도가 가장 높은 사람이 법성출신 기초의원으로 출마한다는 내용이다.
사회단체 관계자는 “공정한 여론조사를 거쳐 선택된 후보를 적극 지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민주당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공천접수
민주당 전남도당이 6·2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도 22개 시군 제5회 공직선거후보자 공천신청을 받았다.
이번 접수에서 영광군은 기초단체장에 정기호 군수가 공천신청을 했다.
또 광역의원에는 제1선거구에 영광군의회 신언창 의장과 전남도 이동권 의원이, 제2선거구에 전남도 박찬수 의원과 영광군의회 이장석 의원이 공천신청을 마쳤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 공심위는 이번주 안에 각 후보군별 경선방식을 확정할 계획이며 경선은 4월 중순으로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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