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묘량중앙초 학교발전위원회 / 강위원 추진위원장

강위원 추진위원장은 “묘량면을 전남지역 ‘귀농귀촌 1번지’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학교발전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며 “작은 시골학교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주민 전체가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장학기금 조성과 통학버스 운행 등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힘을 합해야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묘량중앙초 뿐만 아니라 폐교위험에 놓인 영광지역 작은 시골학교를 살리기 위해서는 농촌사회에 대한 현실을 극복하고 희망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작은 학교만의 장점을 특화하고 귀농귀촌의 확대를 위한 관계법령을 정비해 교육과 복지, 문화, 경제 등 모든 면에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