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두렁 농산부산물 소각행위 집중 감시
영광군이 봄철 산불예방 선제적 대응대책으로 산불책임 감시구역제를 22일부터 강력히 추진한다. 산불책임 감시구역제는 군대책본부 4개조(14명), 읍면 87개소(111명)에 지정됐다.
산불책임 감시구역제 감시원은 근무복장에 명패착용, 무전기, 산림청에서 새로 도입한 위치추적단말기, 근무일지 등을 휴대하고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자와 경작자들을 집중 감시하고 봄철 산행인구 급증으로 인한 입산객 등을 특별 관리한다.
또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행위자와 경작자의 인적사항, 전화번호 파악·감시, 입산자의 인화물질 소지여부 확인, 인적사항 파악·감시, 고사리, 취나물, 두릅 등 산나물 채취자들이 이용하는 차량발견시 차량번호, 인적사항을 파악해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새로 산림청에서 도입한 위치추적단말기는 산불발생시 감시원의 정확한 위치가 파악돼 산불진화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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