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포티움 입구에 최신식 스포츠 상징물인 <플라잉 스포게이트(Flying SpoGate)>가 완공돼 관문을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며 영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8월 전국현상공모(10점)를 통해 선정된 플라잉 스포게이트는 영광을 표현하는 열정·도전·성취 등 3요소를 건축적 형태로 표현했다.

4억여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높이 10.8m, 폭 13.2m 규모의 철근콘크리트로 제작된 조형물은 최근 녹색성장과 에너지절약이 강조되면서 각광받고 있는 LED조명기술을 이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LED디지털캔버스의 수평부재(슬래브)인 날개 밑면은 친환경소재인 저탄소LED로 제작, 볼륨감과 다채로운 변화를 구현하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