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권 도의원 모범 의정활동
이동권 도의원 모범 의정활동
  • 영광21
  • 승인 2010.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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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연맹 발표, 전남도의원 50명중 단 두명만 100% 출석
무보수명예직에서 월급제로 전환돼 의정활동에 대한 책임성이 한층 강조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유권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비판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지역 출신 이동권 도의원의 의정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의정모니터단인 법률소비자연맹(법률연맹)이 전국 16개 광역의회를 대상으로 3월26일 발표한 <전국 광역의원 의정백서>에서 이동권 도의원이 본회의와 상임위 100% 출석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도의원 전체 50명중 강진출신의 이종헌 도의원과 단 2명에 그친 것이고 평균 출석률은 85%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 타광역시의 모범이 돼야 할 서울시의회의 경우 100% 개근의원은 전체 100명의 의원중 1명밖에 없는 것으로 드러나 의원 전반적으로 의정활동의 기본인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률에 대한 감시활동이 적극 펼쳐질 전망이다.
법률연맹은 “전국 광역의회 의원들이 연간 13.5일을 일하고 평균 5,300만원의 의정비를 받고 있는데 회의 불출석 의원들은 의정비를 반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동권 의원은 “도정의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본회의와 소속 상임위 회의 출석은 의정활동의 기본으로 그동안 불가피한 상황도 있었지만 회의만은 반드시 참석하려고 했다”며 “군민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일하는 의원으로, 성과로 보답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