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경찰’ / 조준현 <영광읍>
‘전투경찰’ / 조준현 <영광읍>
  • 영광21
  • 승인 2010.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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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경찰서에서 지난해 9월부터 복무를 시작하며 경찰서 자체경비 및 불심검문, 작전상황시 일일타격대, 경찰서 전반의 보조업무를 맡고 있는 조준현 전경.

그는 “전투경찰에 좋지 않은 선입견이 많지만 국민들이 우리들의 어려움이나 고충을 좀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족같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대하는 이곳 경찰들과 동료 복무자들에게 항상 고맙다”며 “몸 건강하게 전역하고 학교에 복학하면 사회복지학을 전공해 공부하던 수화동아리활동도 열심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전투라는 손가락을 벌려 반쯤 구부리고 손등이 위로 향하게 편 두손의 손가락 등을 부딪치고 경찰이라는 오른 주먹의 1, 2, 5지를 펴서 5지 등을 이마 중앙에 대고 1, 2를 두번 상하로 흔드는 수화를 합쳐 ‘전투경찰’을 표현했다.
수화지도 김용순 <수화통역센터>